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1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단체 연합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표어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등으로 구성돼 장애인의 권리와 공로를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평택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문화·재활 등 복지 기반 시설 확충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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