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은 12월 9일(토)에 개최된 제20회 대한뇌염/뇌염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경과 박건우 전공의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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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박건우 레지던트 |
이는 매우 드문 희귀 케이스로 간성혼수인 환자에게 고빌리루빈의 혈증이 지속되거나 암모니아의 급속 교정을 조심해야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뇌염/뇌염증학회는 2013년 뇌염과 뇌염증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중요한 정보교환과 최신 지식의 습득을 위해 만들어진 학회로, 전국적인 뇌염/뇌염증 레지스트리를 구축하여 뇌염/뇌염증에 대한 적절한 진단기준과 치료지침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건우 전공의는 “경희의료원 윤성상 교수님, 강동경희대병원 김상범 교수님의 좋은 지도와 경희의료원의 우호걸 교수님께서 좋은 케이스를 찾아 주셔서 운 좋게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케이스를 보고 경각심을 가지고 진료를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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