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강원 태백시가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만 17세가 되면 해당 주소지 동 주문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학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 주민등록 담당자가 상하반기 각 1회씩 매년 2회 신청학교를 출장 방문해 희망자에 한 해 주민증을 발급하고 있다.
시는 오는 16일 황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5개교(황지고, 황지정보산업고, 장성여고, 태백기계공고, 철암고)의 1999년 5월 이전 출생자 중 희망자에게 발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발급지연 시 부과되는 과태료 경감 효과와 학생의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