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평화광장 전경. |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의 ‘계절테마광장’ 사업과 ‘소(小)소(笑)한 행복무대’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계절테마광장’ 사업은 광장에서 느끼는 계절의 변화와 그에 걸맞게 오는 7~8월에는 ‘여름광장’을,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겨울광장’을 테마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여름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더위를 날리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원시원 물 축제’를 콘셉트로 꾸려진다.
‘겨울광장’은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달굴 수 있도록 LED 불빛을 활용한 ‘반짝반짝 빛 축제’ 컨셉으로 운영된다.
‘소(小)소(笑)한 행복무대’ 사업은 주말마다 전문예술단체, 아마추어 예술가가 참여해 노래, 춤, 마술,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청소년 인문학 북 콘서트, 어린이 독서텐트,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유·개방·소통의 가치를 실현할 ‘경기도民평화마켓’, 잔디밭 영화제 ‘한밤의 피크닉’,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경기평화광장을 활용한 다양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 경기평화광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오는 6일까지 공모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도청 회계담당관실(031-8030-2273, 2278)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균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평화광장이 경기북부 도민들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경기평화광장’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서울광장(1만3207㎡)의 1.7배인 2만298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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