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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9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노경태 관세행정관이 시상 후 김영문 관세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
관세청은 25일 서울세관 노경태 관세행정관을 9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노 관세행정관은 해외투자금 불법반입 정보분석, 계좌추적 및 압수수색 등을 통해 해외자원개발 투자금 중 일부를 빼돌려 명품구매 등 호화사치 생활을 한 일당 8명을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아울러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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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9월의 관세인 및 분야별 수상자들이 시상 후 김영문 관세청장(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일반분야’에는 감시정 수리업체의 선정방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부산세관 남상선 관세행정관이, ‘통관분야’에는 반송신고 후 바꿔치기 수법으로 담배 34만갑을 밀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인천세관 한유진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분야’에는 ‘말레이시아산 원두커피’의 한-아세안 FTA특혜세율을 부당하게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한 서울세관 박귀숙 관세행정관이, ‘위험관리분야’에는 일본산 ‘프리저브드 플라워’ 수입업체 4곳의 관세포탈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부산세관 양현미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반자정신’ 분야에 3/4분기 핵심가치상에는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글로벌 해운사 전산망 마비에 따른 물류대란 방지를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수립‧시행한 ‘랜섬웨어 타격 물류대란 위기 특별대응팀’(허지상·양기근·김성열)을, ‘명예긍지’ 분야에는 ‘수입세액 정산제’도입을 통해 성실납세 환경조성에 기여한 ‘세액정산팀’(윤청운·선영임·강승남)이 각각 선정됐다.
또, ‘변화혁신’ 분야에는 ‘수출입기원 지원 및 해외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관세청의 노력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홍보한 ‘통관애로 해소 홍보팀’(김미숙·박상철·신승철)이, ‘세계최고’ 분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아프리카 관세청장 초청 세미나’ 및 아시아개발은행 등과 연계한 ‘개도국 능력배양 워크숍’을 개최한 ‘무역원활화 초청연수 기획팀’(허범석·엄성훈·김재홍)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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