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렌즈 고가는 옛말, 적응 편한 10만원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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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누진렌즈 이미지 |
이번 가을엔 부모님 선물을 고민한다면 눈 건강을 챙겨드리는 건 어떨까. 50, 60대이후 부모님들의 대부분은 노안을 갖고 있지만 내색을 안해 자녀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 누진렌즈 착용을 꺼리기도 하고 대체로 고가라는 인식도 있어 그냥 지내거나 돋보기를 대신 사용하는 등 일상의 시 생활에 불편을 겪곤 하는데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유럽 등지에 비해 국내 누진렌즈 착용률은 이러한 편견과 인식 부족으로 아직 낮은 편이다.
케미렌즈 등 렌즈업계는 가격 부담도 적고 착용 초기시 발생하는 부적응증을 상당 수준 해소한 누진렌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누진안경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예전에 비해 높아졌다고 밝혔다.
종전 가격대가 낮은 보급형 누진렌즈는 최하 20만원대에 안경테까지 포함하면 30~40만원대로 부담스러웠으나 지금은 10만원이나 초, 중반이면 구입할 수 있을 만큼 낮아졌다. 가격대비 품질은 우수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케미렌즈가 처음으로 선보인 `케미 ZERO’ 누진렌즈는 굴절율에 따라 10만원 미만부터의 부담 없는 가격에 부적응증도 최소화시킨 제품이다. 굴절률 1.50 렌즈가 권장소비자가격 8만9000원이며 굴절률(압축 정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국내 성인 고객들의 싱글렌즈 구입 가격이 평균 6만~8만원대임을 감안할 때 가격 차가 거의 없다.
또 누진렌즈 착용 초기에 나타나는 울렁증, 어지럼증, 주변부가 흐려보이는 부적응 증상을 상당부분 해결해 누진안경을 처음 써보는 중년안을 가진분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어 편안한 시 생활이 가능하다. 렌즈의 시야감이 넓고 선명해 착용자의 시(視) 생활 만족도를 크게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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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제로 누진렌즈 이미지 |
케미 매직폼 애니원(MF-CA) 누진렌즈는 10만원 초반부터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렌즈 주변부를 통해 사물을 보았을 때 이미지 흐림이나 울렁임이 적기 때문에 누진 초보자가 적응하기 수월하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우리 신체중 눈의 노화가 가장 빨라 40대 중후반 부터, 50대를 지나면서 노안 등으로 시생활이 불편해지고,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며 “가격은 낮고 만족도는 높은 누진렌즈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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