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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6월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어니스트 모니즈 美 에너지 장관과 개정 한미 원자력협정에 정식 서명했다.<사진출처=외교부 홈페이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새로운 한미 원자력협정이 오늘(25일) 오후 6시부터 발효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외교부 청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정’ 발효를 위한 외교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개정 한미 원자력협정 협상을 진행했으며, 올해 4월 협상을 타결한 뒤 6월에 새로운 협정에 관계 장관이 정식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오늘 개정 한미 원자력협정이 발효될 경우 사용후 핵연료 관리,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수출 증진 등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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