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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가 공개한 한 시민의 자필 엽서. 부산 중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24일 초량119안전센터에 한 시민이 방문, 감사 인사를 담은 '자필 엽서'와 돌떡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민은 "갑자기 양수가 터진 지난해 2월 24일 초량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박수란, 소방교 전광성·임의준)들의 도움으로 집안에서 아기를 출산한 엄마"라고 밝히며, 아이의 첫 돌을 맞아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떡과 음료를 선물했다.
정영덕 중부소방서장은 “우리 구급대원들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직접 찾아오셔서 되레 미안한 마음이 들며,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더 좋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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