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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 안성시와 충북 충주시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중앙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동참해 계획됐던 정월대보름 망월제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발생 사건으로 중앙정부는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 수준을‘경계’로 격상시키고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지역축제ㆍ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를 요청했다.
이에 강릉시는 전통 민속 문화 계승을 위한 정월대보름 망월제 행사도 중요하나 구제역 추가 확신으로 축산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에 고심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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