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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오른쪽 가운대이 3일 둔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가운대 직원들과 마주앉아 격의 없이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은 3일 대전시 서구 둔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마주앉아 격의 없이 식사를 함께하는 펀펀(Fun Fun)밥상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구청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23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함께 식사하는 펀펀밥상(Fun Fun)을 마련하고 구청장과 대화할 기회가 적은 동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둔산1동은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연매출이 1억원을 넘는 등 대전시 동 주민센터 중 가장 민원서류 발급이 많은 곳이다. 이는 인근에 가정법원을 비롯해 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는 특성상 소송 등에 관련된 서류를 떼러 오는 시민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둔산1동 관계자는 “서류를 발급받는 시민들 대부분이 안 좋은 일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를 창구 직원에게 푸는 경우도 종종 일어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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