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은 ‘2025 영광 키즈 오픈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1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꿈나무테니스재단과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과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에서 개인전 단식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약 200여 명의 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해 남·여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 선수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 개최를 통해 유망한 테니스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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