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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24일 의성읍 호국동산 내 한국전쟁의성전몰장병위령비 앞에서 ‘한국전쟁 전몰군경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전몰군경 유족과 미망인, 그리고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 헌작,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에서 순국한 의성지역 전몰군경 1416위 호국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로 전통제례 절차에 따라 제를 올리고 김휘주 유족회원의 추모사 낭독으로 추모제의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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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는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그들의 충혼을 모두의 가슴에 새기고 기억하자”면서 “군은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화합과 단결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한국전쟁의성전몰장병위령비’는 한국전쟁 중 전사한 의성출신 장병들을 추모하고 충혼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재포항의성향우회에서 건립했다. 2004년부터 전몰군경유족회가 중심이 되어 매년 한국전쟁으로 순국한 의성지역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추모제를 거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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