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북부문화사업단은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예술(인)단체 공모지원 사업 등 모두 5개 부분 7억원 규모의 2016년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공모지원사업의 특징은 ▲예술(인)단체 창작활동 지원 및 신진 예술가 발굴 ▲10개 시·군 협력을 통한 예술단체와의 협업 P/G 지원 ▲전통문화 활성화 및 저변확대 ▲경기북부 소재 마을공동체 의례 실행 지원 ▲ 경기 북부지역의 명품 브랜드 발굴 및 관광 상품화 등이다.
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예술(인)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및 단체의 예술창작 활동 지원 및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사업이며 지원금액은 5000만원이다.
‘시·군 협력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단체와의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단체들의 창작역량 강화와 창작의지를 고취시키는 사업으로 지원금액은 5억3000만원이다.
‘전통문화 주제별 콘텐츠 지원사업’은 경기북부 지역 마을에서 전승되다가 단절됐거나 지금도 전승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 의례에 대한 전승지원 사업이며 지원금액은 3000만원이다.
재단은 내·외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결과 발표는 5월 31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향수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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