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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 직원들이 13~17일까지 5일간 '봄철 긴급상황 대비 인명구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남해해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해양경찰청은 13~17일까지 5일간, 봄철 긴급상황 대비 인명구조 장비 등 장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남해해경청 소속 5개 해양경찰서(경비함정, 파출소)와 항공단, 특공대가 보유한 인명구조 장비 및 함정 전용부두 시설물 전반으로, 분야별 점검단을 구성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 지침 준수 여부 △주요장비 작동방법 숙지 및 책임자 관리실태 △기타 안전사고(화재 등) 예방을 위한 자체 이행실적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OJT 교육 및 장비작동매뉴얼 작성·배부로 주요장비 성능유지 실행력을 향상시켰으며, 함정 전기배선 등 화재 위험분야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남해해경청 경비과장 은 “이번 점검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현장 점검을 통한 장비관리의 중요성 고취와 예방정비를 강화를 통해 최상의 장비상태로 함정가동률 향상과 긴급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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