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여성들 격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21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제26회 양구군 양성평등대회’가 열렸다. 양구군 주최,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더 행복한 양구’를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여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왕규 군수 내외, 김양순 양구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양구군 여성단체 임원 및 회원, 이병구 도의원, 김정미 군의장 및 군의원, 최선녀 도 여성단체협의회장, 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입장식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촉진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김양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양성평등이란 남녀 차이를 인정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라며 “여성들은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의 행사마다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험과 역량을 나누며 차별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왕규 군수는 “양성평등대회는 여성을 위한 행사다. 공직사회에서 남녀의 점유 비율은 의미없는 일”이라며 “양구 5개 읍면장 중 3명이 여성이다. 사회진출과 여성의 비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양구군의 많은 행사는 여성단체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치를 뿐 아니라 양구의 좋은 이미지를 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힘은 여성의 힘이다. 결집된 여성의 힘으로 양구가 다시 한번 도약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정미 의장은 “양구여성단체는 양구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양구의회 세 번째 여성의장이 된 것은 여성단체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성의 역할이 중요한 때다. 제도적 지원과 정책으로 여성이 양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함께 하겠다”고 축사했다.
이병구 도의원은 “여성과 남성은 안경과 자전거처럼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로, 함께할 때 더 큰 조화를 이룬다. 양성평드응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힐링콘서트에서는 읍·면별 장기자랑과 트로트 가수 공훈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양구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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