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은 대형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청송군에 1차 구호물품을 보냈다.

31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구호물품은 청송군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됐다.

구호물품은 2,500만원 상당의 김 1,210세트와 응급구호세트 60박스, 취사구호세트 40박스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피해 복구 상황을 지켜보며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추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대형산불 피해지역을 지원을 위해 공무원·사회단체·일반군민 들이 참여하는 특별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피해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번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께 힘내시라고 장흥군민의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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