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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균 총장은 “대학축제는 강의실 밖의 수업”이라면서 격려하고 있다.(군산대 제공)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군산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2017학년도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정문 일대에 진로·취업 상담 및 청년 고용정책 홍보 부스, 절주 및 중독 상담 등을 하는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재학생과 지역민 대상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을 위한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연계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또한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가 학생 안전사고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안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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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ABL, 디아나, 로컬플레이어, 황룡, 파도소리방파제 등의 동아리 공연과 교내 가요제, 패션쇼 등이 개최되고, 사운드 밴드, 좋은 이웃 등 초청밴드 공연 및 군산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출연하는 태평무와, 포크기타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진다. 또 초청가수 공연도 선보인다.
이성열 총학생회장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대학축제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학우들이 가을축제를 통해 즐겁고 보람 있는 추억의 장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의균 총장은 “대학축제는 강의실 밖의 수업”이라고 밝히면서, “대학축제가 지성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대학생활 동안 연마한 역량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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