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 사후관리와 개인정보 관리 등 2개 분야, 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복지 서비스의 적정 지급 여부와 투명성, 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수성구는 복지대상자의 변동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며,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1위)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영남권 최초로 3년 연속 해당 부문 전국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급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는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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