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과 전남도, ㈜지원푸드가 2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푸드는 동함평산업단지 부지에 조미김, 김부각, 김자반, 김스낵 등을 생산하는 첨단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원푸드는 K-FOOD를 대표하는 마른김을 기반으로, 조미김 사업에 진출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과 환경친화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푸드의 김형정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우리 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지원푸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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