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동구청이 ‘대구시 2025년 도시환경개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공공디자인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환경개선 업무 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 △도시환경개선사업 추진 성과 △야간경관개선 실적 등 5개 분야를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동구는 ‘동촌유원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효목동 647 일원 주거환경 개선’, ‘아양로24길 가로 벽면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도시환경개선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학과의 공공디자인 공동 연구,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등 디자인 기반을 확장한 특수시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불법광고물 정비와 현장 단속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도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동구가 공공디자인 선도 도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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