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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 경기 김포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이 목돈을 마련해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5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인 청년이어야 하며,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2억 원 이해야 한다.
지원은 본인 적립액 월 10만 원에 정부지원금 월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3년간 지원하며, 만기 시에는 본인 납입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중위소득 50% 이하)은 추가 지원 필요성에 따라 만 15~39세까지 가입 연령을 확대하고, 근로·사업소득 기준(월 50만 ~200만)을 적용하지 않으며, 정부지원금 또한 3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신청은 복지로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부득이하게 방문 신청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22년7월18일 ~ 7월 29일까지는 출생일로 구분해 5부제를 시행하고(예: 월요일은 출생일 끝자리가 1,6), ‘22년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출생일 구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시에는 소득을 증빙할수 있는 재직증명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과 재산조사를 위한 임대차계약서등을 준비해야 하며, 대상자 선정은 청년 본인 및 동일 가구원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10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올해는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모집하는 만큼 많은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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