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경기 평택시는 28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함께 ‘2016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수중소기업 44개사, 구직자 1500여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100여명이 채용됐으며 향후 2차 면접까지 마치면 150명 이상 취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면접 이외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무료사진촬영, 메이크업 서비스 및 지역맞춤형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임상미술심리상담서비스도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 참여한 오뚜기라면(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회사의 인재상과 맞는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됐고 매번 일자리센터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소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인원 채용 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동 거주 구직자 김모(29세)씨는 “요즘 청년들의 일자리가 많지 않아 취업이 힘들었는데 이번 박람회는 예년과 다르게 청년채용 우수 기업체가 많이 참여해 오늘 3개 업체에 지원서를 냈고 면접도 잘 본 것 같아 꼭 채용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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