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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관계자들이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직접 수확한 고구마와 땅콩 200kg을 팔달구 우만1동사무소에 전달하고 있다. |
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해 봄 구성농협 조합원 박명자 씨로부터 무상기증 받은 토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옥수수, 고구마, 땅콩,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 양로원, 장애인 시설, 범죄피해자 가정 등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기증받은 토지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 2000kg을 담가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불우보호관찰대상자 등 200여 가정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 연말에도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보호관찰소 이형섭 소장은 “앞으로도 우만동사무소, 구성농협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저소득 계층과 장애인, 범죄피해자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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