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장마철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8일까지 교통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갖는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남부지사와 태백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관내 교통신호기 및 경보등 29개소에 대해 점검을 펼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누전에 따른 감전사고 방지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절연 및 접지저항 측정과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각종 케이블의 배선상태와 맨홀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으로 해빙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은 물론 장마철 집중호우시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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