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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구세군 수원교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를 방문,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쌀(200kg)과 빵을 전달했다.
구세군 교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수원보호관찰소를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수원보호관찰소 이형재 소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는 구세군 수원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할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구세군 교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교회는 지난해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 학생 8명에게 각 40만원씩 장학금과 5명에게 각 30만원씩 난방비를 전달하고 심리상담도 실시해 이들의 재비행방지와 건전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세군 수원교회 이기풍 사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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