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손화정 인천시 영종구청장은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농작물·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대응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작업 중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전체 온열질환의 40% 이상이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구는 농업인들에게 폭염 대응 행동 수칙과 응급처치 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발송하고, 폭염 대비용 양산을 배부하는 등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대응 요령은 ▲낮 12시~17시 농작업 중단 ▲고령자·만성질환자의 야외 작업 자제 ▲나홀로 작업 지양 ▲아이스팩·모자·그늘막 등 보호장비 활용 ▲시간당 10~15분 휴식 ▲시원한 물 자주 섭취 ▲무더위쉼터 적극 이용 등이다.
또한 비닐하우스·축사의 주기적 환기와 차광·수막시설 가동은 온열질환 예방뿐 아니라 농작물·가축 피해 최소화에도 필수적이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식 여부를 확인해, 의식이 없으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식이 있을 경우 시원한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섭취하게 하거나 목·겨드랑이에 생수병을 대 체온을 낮추도록 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농작업 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등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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