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부산 벡스코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5 드론쇼코리아’에서 드론 레저 특화 선도도시 남원 및 DFL 홍보를 위한 남원시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0회째인 드론쇼코리아는 드론에 대한 모든 것, 드론의 무한한 확장이라는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기관이 주최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306개사 1천130부스에 10여개 이상의 지자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이다.
남원시는 지자체관에 참여해 드론 레저 특화 선도도시 남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운영 등 남원시의 드론산업 전반을 홍보한다.
특히 남원시의 대표적 드론 레저스포츠 육성 프로젝트로 개발 추진 중인 DFL(Drone Formula League) 내용 및 관련 기체 전시를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DFL는 국토교통부에서 상용화 사업으로 개발한 국산 기체 활용 드론 레이싱 대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남원시의 드론산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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