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양주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EIP사업단은 18일 남면 소재 입주기업인 ㈜스마일에서 이재호 경제복지국장과 김남권 기업지원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경기EIP사업단, 남면산단협의회, 기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색 텐터공정 오일미스트 자원화 네트워크’ 사업화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기EIP사업단은 지역 친화형 사업의 일환으로 염색 오일미스트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2차 사업, 2014년 3차 사업까지 다양한 염색 오일미스트 회수 기술을 현장 적용 중이며 지난해 경기북부 염색단지에 염색텐터공정 오일미스트 회수 기술을 보급했다.
이화옥 한국산단 경기EIP사업단장은 “그 동안 산업단지 악취 유발물질로 취급받던 염색공정의 오일미스트가 재생연료로 재활용됨으로써 산업단지의 대기오염 개선은 물론 원유 수입을 대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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