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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케이블을 활용한 대봉지수보 조명등. |
이번 사업은 대봉지수보 하단부 총 길이 75.7m에 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광케이블을 설치, 기존 LED방식보다 빛의 눈부심이 없으며 아름답고 부드러운 빛을 연출했다.
광케이블은 전력소비량을 절반가량으로 낮춰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고 수중에 등기구를 설치하지 않아 고장발생이 줄어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되는 게 장점이다.
시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간에 맞춰 일몰시각부터 23시까지 점등하며 물고기들이 다닐 수 있는 어도 22m 공간에는 조명을 설치하지 않아 생태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천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김광석길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관광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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