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은 군민과의 대화에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인재육성장학금기탁 행렬이 이어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36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11일 유치면에서는 유치면민회와 유치면 양봉작목회가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고, 부산면에서는 부산면 청년회장 윤한석 씨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용산면 묵촌마을 대동계가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관산읍에서는 이연정 덕양양만장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
13일에 안양면에서 위성수 우향건설 대표가 300만원, 지경용 비동정미소 대표가 200만원, 문병원 학송마을개발위원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14일 대덕초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 1000만원을 기탁했고, 회진면에서는 백경만 해미수산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 이사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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