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연희노인문화센터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아이다솜 서포터즈’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활용,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사진 공유, 카카오맵, 카카오T 등 모바일 앱 사용법, 디지털 금융 안전, 보이스피싱 예방 등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 기술 중심으로 짜여졌다.
이 교육은 카카오임팩트,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교육은 또 아이다솜 서포터즈 수요처인 국공립 유치원의 여름 휴지기 기간에 참여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아이다솜 서포터즈는 세대 간 소통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노인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라며 “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아이다솜 서포터즈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직무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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