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경기 수원시는 27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유관단체장,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6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의 주관으로 장애인에게 재활의 꿈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기념사, 격려사, 유공자 등 35명에 대한 시상 및 감사패가 수여, 장학금 전달, 수원시장애인합창단 공연이 펼쳐졌다.
2부 행사는 ‘제13회 수원시장애인가요제’본선이 열려 16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염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더욱 힘쓰고, 우리의 인식이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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