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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윤 대전시의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송대윤 대전시의원(더민주·유성1)은 오는 22일 개회되는 제224회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민관협치 향상을 위한 ‘대전시교육청 계약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당연직 공무원을 위원장으로 해 관주도로 운영하던 방식을 민간위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위원간 호선방식으로 위원장을 선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그동안 ‘요식행위 및 속빈강정’ 등으로 언론의 질타를 받던 행정기관 위원회가 주민의 실질적 참여와 권한행사를 보장하는 소통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
송 의원은 “누리과정예산 편성 등 교육계에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돼야 할 것”이라며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제도적인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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