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멀티탭·화재감지기 등 1,500만원 상당 지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서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해 부산항만공사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부산항만공사와 지난 8일 '위험은 피하고, 안부는 지키고'를 주제로 주거취약계층 안전물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혹서기 전력 사용량 증가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노후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지역 주거취약계층 약 130가구를 대상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안전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고용량 멀티탭을 비롯해 화재감지기, 가스차단기, 미끄럼방지 시설 등으로, 각 가정의 생활환경에 맞춘 안전 점검과 사용 안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전기설비가 열악한 주거환경이 적지 않다"며 "이번 지원이 전기 화재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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