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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여주시는 지난 6일 여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2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직자 친절교육을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친절교육은 김경일 강사(인지심리학자, 현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적정한 삶 그리고 균형잡힌 삶이 어떻게 효율적인 민원인 응대와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부서 직원 약 16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내 삶의 균형을 다스릴 수 있는 역량이 개인의 민원역량으로 연결되는 점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민선8기 이충우 시장의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라는 시정 방침에 따라 친절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내 삶이 적정하게 안정되어 있을 때 친절한 자세가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수 있으며 평소 공직자 한명 한명의 스트레스 관리가 민원서비스에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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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기존의 CS 교육과는 차별화된 강의로 나의 존재가 균형이 잡혀야 진정한 친절이 우러나올 수 있다는 교육이 아주 신선했고, 앞으로도 마음가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재현 행복민원과장은 여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선정하여 표창하고, 친절공무원을 국내연수에 우선 참여시키는 등 친절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원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서별 친절도를 평가하여 하반기에는 부진부서에 대한 별도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번 친절교육의 효과과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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