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화성시는 오는 21일부터 동탄권,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친 ‘2025년 화성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권역별 현안을 보다 면밀히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21일 동탄권(동탄4~9동) ▲7월 24일 동탄권(동탄1~3동) ▲7월 25일 동부권(병점1~2동, 진안, 반월, 화산) ▲8월 5일 중부권(봉담, 매송, 비봉, 정남, 기배) ▲8월 7일 서부권(향남, 우정, 팔탄, 장안, 양감) ▲8월 8일 서부권(남양, 마도, 송산, 서신, 새솔)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화성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지역의 민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정책설명회는 시민과의 실질적 소통을 위한 자리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화성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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