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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13일 부전마켓타운을 방문, 전통시장 내부를 둘러보며 화재취약요인을 파악하고 있다. 허 본부장 일행의 머리 위 천장 부분이 최근 고속도로 대형화재로 여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에 취약한 플라스틱 재질의 아케이드로 시공돼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2030세계엑스포' 부산 실사를 한 달 정도 앞두고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직접 나섰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2030엑스포 실사에 대비, 13일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에 위치한 부전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직접 점검했다.
허 본부장은 "2030월드엑스포 실사를 앞두고 혹여 국제적인 해양도시 부산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을 찾게 됐다"며 "시장관리사무소와 각 업종별 상인회 대표 등 여러 관계자들에게 자율적인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살수장비 등에 대한 점검과 시행을 간곡히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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