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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량씨가 국제혜단공학회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민 기자.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어릴 때부터 40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은 무술 수련으로 그의 비범함은 극의 경지에 이르러 마침내 무한한 우주의 기운을 일치시켜 손끝에서 신비의 조화가 벌어진다.
곽량(61) 회장은 중국 전통무술의 계승자이며 국제혜단공학회(国際慧丹功学会) 창시자이다.
그는 공수도 합기도 검도 소림사 권법 등 무술가들의 연구대상이 되었고 전 세계 수많은 무술단체로부터 명예고문에 추대되고 있다.
대학을 비롯한 학계와 주요 메스컴에 주목을 받고 있는 곽량(61)씨를 그의 집무실이 있는 도쿄의 국제혜단공학회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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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나카노구에 있는 국제혜단공학회 빌딩. |
-자기소개?
중국의 옛 도시 서안(西安) 출생. 유명한 의사 가정에서 태어나 10세 때부터 무술 교육을 받고 17세에 중국무술경기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후 중국의 유명한 프로 무술인이 돼 이연걸과 함께 70년대 무술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혹독한 무술훈련으로 신체적 이상이 발생, 도교(道教) 오순대도(悟真大道)의 제17대 경왕노사(景旺老師)의 제자로 들어가 기공을 수련해 건강을 회복했다. 일본인과 결혼해 1988년 방일, 도쿄에서 국제혜단공학회를 창시했다.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미국, 영국, 케냐, 싱가포르 독일 등 기공원격요법을 통해 각국 각계의 저명인을 포함해 수많은 환자들을 구제하면서 ‘신의 손’ 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현재 국제혜단공학회 회장, 세계의학회 이사, 중국국가관리과학원 교수, 일본의사임상기공의학연구회, 상해중의약대학, 상해시 기공연구소, 미국보스턴기공학원 등의 고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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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량이 주연한 중국 무술영화 태극권. |
홍콩과 중국에서 쿵후영화 예술에도 출현했다
홍콩과 중국의 액션스타로서 ‘무림지’ ‘태극신공’ ‘사막의 왕자’ 등 수많은 쿵푸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또한 중국의 각종 텔레비전의 무술영화나 연속드라마에서 주인공역을 맡았다. 특히 쿵푸영화사상 처음으로 선보였던 ‘태극권’의 주역을 연기했다. 중국무술의 선사 왕진소왕 (旺陳小旺)의 무술지도 아래, 중국 홍콩 합작의 쿵후영화 신방세옥(新方世玉)의 주역 뇌노호(雷老虎)에 선발됐다.
태극권 제자를 길러 아시아올림픽대회와 미국전체대회에서 1위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나의 무술과 기공은 지금도 NHK, TBS, 후지TV, TV 도쿄,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수많은 미디어에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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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 수련 중 곽량. |
-혜단공(慧丹功 )에 대해?
무술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혜단공(慧丹功)은 무한한 우주순환의 기운을 자기 자신과 일치시키는 훈련으로 지혜의 눈을 뜨게 하고 깨달음을 터득하게 하여 건강, 행복, 원만한 인생을 위한 혼과 마음과 육신을 균형 있게 승화시키는 수련이다. 그동안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수련을 통해 얻은 지혜와 경험과 깨달음을 집대성한 기공법이다.
과학의 발달로 물질적인 것은 풍부해 편리해졌지만 마음과 몸이 쇠약해져 병원마다 환자들이 넘치고 있다. 혼과 마음과 육신의 밸런스를 잃어 생긴 현대병이라고 할 수가 있다. 정신적 육체적인 질병으로부터 자유와 행복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혜단공을 창립했다.
지금이야말로 영성과 기공을 개발하는 새로운 의식혁명을 시도해야 할 때라고 본다. 무한한 우주에는 만능적인 에너지가 운행하고 있다. 천명, 본성, 영령성은 모든 사람에게 원래 내재하고 있다. 행복과 발전을 원한다면 이 천성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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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 수련 중 곽량. |
-기공치료에는 어떤 요법들이 있는가?
순간요법, 특별요법, 단식요법, 원격요법, 기장요법 등이 있다. 순간요법은 일순 (불과 2∼3분)으로 환자의 해묵은 병고를 치료하는 기공요법이다. 특히 요통, 무릎통, 목의 통증, 관절통증 등의 환자들에게 기적적인 효과가 있다.
특별요법은 각종의 난치병, 중병이나 암에 대처하는 기공법이다. 불치병 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요법이다. 미용, 강장, 노화예방, 잠재능력개발 등에도 높은 효과가 있다.
단식요법은 중국 도교(道教)에서도 지극히 일부에만 전해지는 비법이다. 강력한 기를 단식 희망자의 경맥에 주입하면 100일 이상 단식이 가능하다. 이 요법으로 니시무라 사치요 씨는 200일간, 유명 여배우 카이야 씨는 218일간의 단식에 성공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져 지극히 양호한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앓던 병이나 몸의 부진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실크와 같은 피부로 젊어진다. 해묵은 지병이나 미용, 잠재능력 개발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원격요법은 시공을 초월한 요법이다. 양자역학에서도 밝혀졌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양자 간에서 상호반응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마치 쌍둥이의 마음이 통하는 텔레파시와 같이 일순으로 서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무선의 송수신과 같은 원리로 기를 보내 치료한다.
기장요법은 참석자 전원을 혼연일체화하여 무극 즉 제로 에너지 기장 을 만들어 내는 요법이다. 무한한 천성의 기장 속에서는 어떤 고통과 부진도 운산무소 (雲散霧消)하여 참가자 전원이 동시에 정신적 육체적 건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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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시걸 (Stephen seagal)이 기공수련을 마치고 곽량과 기념촬영 모습. |
세계 유명인들도 치료한 경험이 있다
기공치료 손님 중에는 중국, 일본의 정부요인, 재계 저명기업가, 스포츠와 연예계의 유명인도 많다. 그중에는 전문의사들도 많았다.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시걸 (Stephen seagal) 씨는 자가용 비행기로 날아와 내게 수련을 받았고 탤런트 가이야 씨는 218일간의 기공단식에 성공했다. 이것은 일본인 최장기록 200일을 넘기는 쾌거다. 가이야 씨가 218일간 단식 중, 나는 1개월간 중국에서 원격으로 에너지를 보냈다.
기공요법을 체험한 일본 전 수상 가이후 도시키 씨는 ‘신기’라고 극찬했고, 손권의 손자 양춘 여사는 ‘진기’라고 했다. 또한 스티븐 시걸 씨는 나에게 스승이며 마음의 벗이라고 했고 현재 중국 외무장관 왕의 씨는 문무의 달인이라는 말로 칭찬해주었다.
특히 2000년 11월 20일에는 도쿄제국호텔에서 현 헤세천황의 사촌형, 강친왕으로부터 ’사회문화공로상’을 받았고 2004년에는 스리랑카의 Pelpola Vipassi법왕이 나의 ‘곽량기공연구소’를 방문해 세계종교법왕청 세계종교연합회의 최고영예훈장과 명예회장의 칭호를 수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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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수련 후 중국 왕의 외무장관과 함께. |
독일 방송국에서 특별취재도
2016년10월 18일, 도쿄의 ‘일본심령에너지연구소’는 양자역학연구의 최전선 독일 방송국에 특별취재를 요청했다. 독일 취재반은 2016년12월 19일-21일 (3일간) 이 특별한 취재를 위해 7명의 취재진이 5대의 최첨단의 카메라를 들고 내 사무실을 찾아왔다. 독일 취재반은 특별한 촬영을 요청했다. 일본에서 독일로 기공원격요법을 실시간으로 방송해 검증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촬영 협력자 중에는 동양과 서양의 의사면허를 가진 다카야마 사치코 씨를 비롯 일본 제일의 영령능력자로 불리는 스즈키 쇼교쿠(鈴木照玉)씨, 암치료 전문의 다카라 쓰요시, 하야마 생명과학연구소의 하야마 류이치 소장, 일본 건강과학대학 의학박사 다카시 교수, 전 일본 통산성 구마가이 히로시 장관 등이 모인 가운데 독일 방송국의 전대미문 (前代未聞)의 특별취재가 시작됐다.
2016년 12월 20일, 지구 반대편 독일로 향한 세계최초 원격요법이 촬영되었다. 이 특별촬영을 위해서 독일에서 원격요법을 받고 싶은 희망자 6명 (중병자)을 모집했다. 휠체어나 뇌경색에 의한 반신불수의 환자, 암이나 중증의 심장병 환자였다.
내가 단전기공에 들자 취재진은 독일의 현장과 연락을 취하고 5대의 최첨단 비디오카메라가 일제히 촬영을 시작했다. 실시간으로 현지 독일에 실황중계를 하면서 원격요법에 의한 효과의 검증에 들어갔다.
원격요법 30분이 지나자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전신을 진동하는 소리가 첨단 카메라를 통해 확실하게 들리고 있었다. 한 환자는 뇌출혈의 후유증으로 좌반신 마비로 무감각 상태에서 감각이 완전히 되돌아와 감격한 나머지 환희의 소리를 현장에 있던 전원이 들었다. 6명의 중환자가 치료되는 대성공이었다. 3일간의 취재와 촬영은 무사성공으로 끝났고 편집후 1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해서 전 세계에 방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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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량의 배우시절 성룡과 함께. |
일본에서도 특별 생방송으로
일본의 여배우 우에무라 교코씨에게 에너지를 보냈다. 몇 분 후 그녀의 뇌파와 나의 뇌파수가 완전히 같아졌다.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동보공진(同歩共振) 현상이 나타났다. 그녀의 체온도 순간 5℃로 올랐다. 최첨단기술의 컴퓨터가 강력한 생명 에너지파동의 존재를 실증하는 순간이었다.
멀리 떨어진 후지시에서도 기를 받아 전신을 요동치며 온 방을 굴러다녔다. 전신을 계속해서 두드리는 사람, 소리를 지르거나 콜록거리는 사람, 넘어져 빙글빙글 도는 사람, 우아하게 댄스를 추기 시작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의 에너지를 받은 그들은 공통적으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의 세계에 빠져 자유자재로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이 실황은 당시 일본 전국에 생방송했고 일본 열도는 순식간에 끓어올랐다.
-끝으로 한마디?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 곧 자신의 행복을 가꾸는 일이다. 역으로 타인을 불행하게 하는 일은 곧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다. 타인과 나를 둘로 나눠 생각해서는 안된다. 내가 모두이며, 모두가 나이다. 국경이나 종교나 인종을 내세워 상대를 비방하고 싸우는 어리석은 삶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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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치고 곽량씨와 이승민 특파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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