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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는 18일 봄철 산악사고 줄이기 위해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18일 봄철 등산 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줄이기 위해 구봉산 및 엄광산 일대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악 안전지킴이는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 시 응급처치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등산로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지도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확인 및 점검 ▲등산로 안전시설 및 간이 구조·구급함 점검 ▲산불예방 홍보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등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부산 중부소방서 이상기 구조구급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사고 대응과 지속적인 예방순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등산 전 기상상황 확인 ▲보조배터리 및 비상약 지참 ▲체력 및 수분 보충을 위한 간식 준비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 ▲음주 산행 및 흡연 절대 금지 ▲등산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하산 등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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