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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원시 매교동에서 사회봉사자와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매교동 주민센터 직원 등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봉사활동은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진국형 범죄예방기법인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하나로 매교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교동 전체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리는 작업으로 이중 일부구역을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에서 담당했다.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후 벽화그리기에 동참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이모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밝게 변하는 골목길을 보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원보호관찰소 이형섭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범죄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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