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30일 강릉시청에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열어 지역의 사회적경제 육성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의 현 실태를 돌아보면서 미래 사회적경제 기본발전 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에 가치를 두고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경영조직체를 통틀어 말한다.

강릉시는 이달 기준으로 사회적 기업 27개소, 마을기업 8개소, 협동조합 112개소 등 강원도 전체 약 10% 수준으로 집계됐다.

최윤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강릉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인증절차나, 기업 활성화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마을은 강릉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의뢰 할 수 있다. 문의는 033-650-333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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