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부산시 수영구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안리 해변 일원에서 '제22회 광대연극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광대연극제는 ‘광대들의 난장’을 콘셉트로 아름다운 광안리 밤바다를 무대 삼아 연극과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열린 연극 축제다.
만남의 광장과 해변 특설 무대,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곳곳에 공연장을 배치해 거리와 무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되며 개막작 ‘맹 진사댁 경사’를 시작으로 ▲‘광대들의 난장’ 4작품 ▲‘거리 위의 난장’ 4작품 ▲‘해변 위의 난장’ 2작품 등 총 10작품이 공연된다. 이와 함께 광대들이 펼치는 거리 퍼포먼스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광대 분장 체험으로 구성된 ▲‘시민들의 난장’도 운영하여 보는 공연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연극, 거리예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난장의 주인공이 되어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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