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맹석인 본부장 “농촌 인구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서울농협은 지속적인 인력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농협은 30일 NH농협은행 신규직원과 일손이 부족한 카네이션 농가를 찾아 카네이션 선별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제공
서울농협은 30일 NH농협은행 신규직원과 일손이 부족한 카네이션 농가(이천시 백사면 소재)를 찾아 출하작업을 돕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신규직원 50여명을 포함한 서울농협 직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출하작업으로 바쁜 화훼 농가를 도와 카네이션 수확·선별, 박스 상차 등 농작업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농가주는“어버이날·스승의 날을 앞두고 가장 일손이 필요한 시기인데, 서울농협 직원들이 적기에 찾아와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서울농협 맹석인 본부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신규직원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농촌 인구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서울농협은 지속적인 인력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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