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오은택 구청장 가운데 남구사랑회 회장문재영 좌측이 남구에 백미 100포 전달했다.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7일 남구사랑회에서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남구사랑회는 2016년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이후로 남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2년 백미(10kg) 100포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재영 회장은 “혹독한 추위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연말 송년회를 기념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내년 송년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송년행사에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전달해주신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후원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