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경남 양산시는 27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문화관에서 여성리더대학 제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유공자 표창, 과제발표 최우수조 시상 등이 진행됐다.
여성리더대학은 여성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여성리더 양성을 목표로 2012년 제1기를 시작해 올해 제11기 수료생 59명을 포함, 총 4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11기 수료생들은 주 2회 총 1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여성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과 지식을 쌓았다. 또한 수해복구 지역 봉사활동, 삽량축전 행사 지원, 지역 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수료생 대표 이남숙 회장은 “4월부터 11월까지의 120시간 교육 동안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며 배움의 열정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여성리더대학에서의 배움을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의 수료가 끝이 아닌 새로운 도약이 되길 바라며, 수료생들의 역량이 양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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