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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 우측, 4번째)는 부산지역 농.축협이 기장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에 따르면 부산지역 농 . 축협이 기장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정병규 부산농협 본부장, 부산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여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부산시 내 10개 농·축협 소속 임직원 177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도입취지에 맞게 도농복합도시인 기장군에 1770만원을 기부했다.
정병규 부산농협 본부장은 “농·축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의지를 모아 기장군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기장군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농·축협 임직원들의 기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창구에서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지자체가 준비한 소정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또한 기장군은 기장미역·다시마, 돼지국밥 밀키트, 표고버섯, 청국장 가루·환, 미역국수와 동전육수세트, 기장지역특산주 등 기장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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