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 지금은 방역이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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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는 28일 착한소비 붐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창원 블랙위크 및 골든프라이데이 4회 차 추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원 착한소비 붐 이벤트는 이번 회차 추첨을 끝으로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무기한 연기된다. 행사 잠정 중단 결정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것으로,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방역이 최우선 과제라는 시의 판단 하에 최종 결정됐다.
창원시는 예정된 공개추첨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28일 진행된 4회 차 추첨은 창원시청 내 창원TV 스튜디오에서 최소한의 인원 입회 하에 비대면 자동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4회 차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벤트 당첨자들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착한소비 붐 이벤트(창원 블랙위크2탄·골든프라이데이)는 추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경우 검토를 통해 재개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현재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재확산 저지를 위한 방역이고 이를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부득이한 행사 중단 조치에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추후 더욱 내실있는 행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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