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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2동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장담그기 나눔 행사 개최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화명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사랑의 김장하기」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은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배추 70박스와 직접 만든 양념으로 김장 김치 600여 포기를 정성껏 담갔으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70세대에게 전달하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는 화명2동 황일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웃들이 저희가 만든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힘든 줄 모르겠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 수 있도록 화명2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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