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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라안일 기자]경기 성남시가 부적합 먹거리 등 위해식품 차단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관내 30곳 동네 슈퍼에 오는 11월 말까지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추가로 무상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대상 점포주의 동의절차를 밟는다.
이 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 가운데 부적합 먹거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 회수 정보 등을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각 판매장으로 전산 전송한다.
소비자가 식품을 계산하려고 할 때 계산대에 달린 바코드 스캐너가 물품의 정보를 읽어 판매 불가상품인 경우 빨간색 경고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결제를 차단한다.
시는 지난 2015년 자체 예산으로 51곳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현재까지 213개 식품매장에서 위해식품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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