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일반선박-[김기홍]영도대교 안전운항

[로컬세계맹 화찬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은 해양수산 관련기관과 함께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을 지난 6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행하고 8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선박, 어선, 수상레저·물놀이, 해양환경보호 및 항만안전 등 5개 분야에 모두 181명이 참여해 491점의 작품을 제출했으며, 부산사진작가협회 전문가와 민간단체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모두 36점의 수상작을 엄선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서용수 님의 작품 ‘출항’에 대해 부산사진작가협회 김양호 심사위원장은 “이 작품은 고등어잡이 어선들이 힘차게 출항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구도, 참신성, 활용가치 등을 고려해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항만안전부분[이영진]생명의 구명조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합식 시상식 대신 온라인 시상식을 오는 14일(수) 개최하며, 상장과 상품은 우편 등으로 지급한다“고 했다.  

당선된 작품은 앞으로 부산지역 해양안전 활동을 위한 각종 전시회 개최 및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연수원 등에 전시를 통하여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박경철 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를 위해 해양수산 관련기관들이 협업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해양수산종사자 및 일반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참여형 행사‘로서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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